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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어진 APP UXUI DESIGN.ㅣ토스 & 29cm 본문

문과 비전공자, UXUI 디자이너 되기

잘 만들어진 APP UXUI DESIGN.ㅣ토스 & 29cm

쯔시 2022. 10. 30. 15:44

토스

‣도메인 : 핀테크

간략 설명 : 2019년 이후, 3년만인 2022년 9월5일에 리브랜딩된 토스를 발표하며, 토스 이승건 대표는 “토스가 그간 만들어온 혁신에 이어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차원의 다양한 도전을 이어나가면서 각자의 상황에 상관없이 모두가 주체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기업의 미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전하였습니다. 

*누적 가입자 수 : 2,400만명(2022.10.3 기준)

- 기업 슬로건 :  <기존> : 금융이 쉬워진다. ---> <변경> 새로운 차원의 금융

새로 바뀐 토스 3D 로고
배달의민족 앱 로고

- 3D 로고 디자인 : ios7 이후로 지금까지 플랫 디자인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다만, 최근 유망한 한국의 유니콘 기업인 토스와 배달의민족의 로고는

3D 디자인으로 로고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함.

기존 플랫디자인이 가지고 있던 심플함과는 또 다르게,

입체적인 3D로고의 생동감이 매력적으로 느껴짐.

 

 

good point :

1) 토스는 기존 금융앱과 다르게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다 (리텐션더길게 유지가능)

 

2) 활성화시켜주기 위한 보상 지원 리워드 제도

-적은 금액으로 사용자가 매일 방문할 수 있게 여지를 줌 예) 혜택 카테고리 복권 특정장소에 가서 버튼 누르기

 

3) 사용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 당장 눈앞의 소비자를 겨냥한 것이 아닌 

: 앱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서비스제공+삭제율

 

4) 혜택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매번 다채로운 경험제공 - 한번의 경험이 좋았다면 재방문 의사 높음

 

5) 국내외 많은 양의 돈에 관한 정보제공

: 사용자들의 시간 절약 / 편의성 고려

 

6) 접하는 것이 어려운 금융에 대한 내용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큐레이션해주기 때문에

: 서비스에 대한 굉장히 큰 매리트를 느낌.

(토스가 사용자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려고 하기 때문)

 

7) 돈 관리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올인원 패키지같은 서비스

: 자주 사용하는 거래 계좌만 연결하면, 소비 카테고리를 자동으로

분류해주고, 달마다의 소비 패턴도 비교할 수 있어서 개인의 재정 상태와 

신경쓰지 못했던 소비 패턴을 한눈에 쉽게 그래프와 달력 콘텐츠로 설명해준다.

 

8) 친절하고 신뢰가는 UX writing.

모바일 서비스는 기계이고 시스템이지만, 사용자는 사람이니까.

사람처럼 대해주는 '토스의 UX 라이팅'은 나도 모르게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착각을 준다.

그래서 자꾸 서비스에 마음이 간다.

내 이야기를 더 잘 들어주고, 예쁘게 말해주는 사람을 좋아하듯이.

서비스도 예쁘게 말해주는 서비스에게 더 마음이 간다, 우리가 사람인지라.

(토스...도대체..어디까지 내다본거죠...)

 

*TMI : https://toss.im/every-moment (금융이 불편한 순간)

: 토스를 사용하는 실제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모아

실제로 그 내용을 토대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개선된 부분까지 사용자에게 공유되어,

사용자의 입장이 고려된 모바일 금융 서비스가 된 토스.

: 사용자들의 경험에 집착하는 토스만이 발견할 수 있는 틈.

: 서비스가 주체가 아닌 고객이 핵심 주체가 되어서 가능한 기획이라고 본다. 최고..! 

 

*최신 이슈 :

토스인증서, 4대 시중은행 최초 하나은행에 도입된다(2022.10.06)

https://platum.kr/archives/193986


29cm

‣도메인 : 이커머스(브랜드 셀렉트샵)

간략 설명 : 국내 유명 온라인 셀렉트샵으로, 의류 브랜드 이외에도 생활용품, 전자제품,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합니다.

입점할 브랜드를 MD를 통해 직접 선정하고, 29cm의 감성이 담긴 브랜드 코멘터리 홍보 콘텐츠 제공하여 브랜드의 호감도를 높이고

성장을 도모한다.2021년 8월 7일 스타일쉐어의 지분 전량(100%)을 확복하는 주식매매계약(SPA)과 주식의 포괄적 교환계약을 체결하면서 스타일쉐어의 자회사였던 29CM 역시 무신사 계열사로 편입되었습니다.

<-> 오픈마켓 형태의 스마트 스토어, 쿠팡 등과는 상이한 운영 방식

- 기업 슬로건 :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 29cm 의미 : 두 사람의 설레는 거리

- 스타일 쉐어의 '자회사'이자, 무신사의 '손자회사' (M&A 비용 : 3,000억원)

 

good point :

개인적으로 29cm의 취향을 좋아합니다.

앱이 제공하는 서비스 형태를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구매(이커머스)와 소통(커뮤니케이션)의 영역이죠.

최근에는 이 2가지 요소를 한 곳에서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점점 초점이 

맞춰져 가는 흐름입니다.

 

29cm 이 두 분야  아우르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블로그를 연상시키는 메인 페이지의 레이아웃부터, 각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잘 녹여져있는 

브랜드 코멘터리 콘텐츠, 앱과 웹 전반적으로 29cm의 진한 감도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통일성있고 일관성이 29cm의 매력이며, 다른 셀렉트샵과는 다른 차별점입니다.

 

"29cm"를 좋아하는 이유는 브랜드에 진심이기 때문입니다. 

브랜드의 가치관이 뚜렷한 브랜드 선정  브랜드 코멘터리를 통해, 셀렉트샵임에도 불구하고 일관적인 통일성을 주며, 

심미성이 높은 상품 이미지와 블로그 형식의 레이아웃 구조에서 사용자에 대한 섬세한 감성적인 터치가 느껴집니다. 

그저 구매를 위한 방문이 아닌 하나의 룩북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어 리텐션을 높이고 29cm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있어, 

 또한 홈페이지를 방문할  마다 오랫동안 머무르게 되는  같습니다. 

 점에서, 29cm의 사용자에 대한 집착적이고 끈기있는 태도가 느껴졌습니다.   

 

각기 다른 브랜드를 29cm이라는 공간에 모아놨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원래 하나였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29cm 감성을 녹여 고객의 감성을 터치한 29cm 전략이 놀랍습니다.

 

고객의 브랜드를 가치있게 존중해주는 29cm의 태도는 고객(판매자)과 좋은 파트너가 되어 함께 성장하는 

전략을 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윈윈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

29cm는 대체적으로 사용한 폰트가 작고, 이미지가 큰 범위를 차지.

이미지 배열 레이아웃 및 통일감 있고 감성적인 상품 이미지의 완벽한 조합으로,

사용자에게 '하나의 패션 룩북, 콜렉션'을 보는 듯한 감성적인 경험 제공하여,

메인 화면에서 해당 브랜드관 페이지에 도달하기까지, 

상품이미지 리스트가 여러 단계로 노출됨에도 불구하고, 이탈하지 않고, 높은 리텐션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명확한 브랜드 색감을 가지고 있는 29cm 취향은 감도가 매우 높습니다.

 

*최신 이슈 :

"온라인의 감각을 현장에"…29CM의 오프라인 확장 전략은(2022.10.22)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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