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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이해하려면, Z세대를 주목하라! ㅣ 밀레니얼 세대의 4가지 특징🤳 본문

[전공] 마케팅 전문성 키우기

트렌드를 이해하려면, Z세대를 주목하라! ㅣ 밀레니얼 세대의 4가지 특징🤳

쯔시 2020. 7. 7. 12:22

 

 

단어 설명:

 

밀레니얼 세대 
/ "1980년대 초반 ~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젊은이들을 일컫는 말"


/ 전세계 3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경제와 소비의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대

                    

 

세부적으로 구분하면,
Y세대-80년대 초반~90년대 중반 (2030대)

 Z세대-90년대 중반~00년대 초반 (1020대)

 

 

출처: https://www.absatzwirtschaft.de/der-psychologische-effekt-fuer-erfolgreiches-marketing-86685/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 5가지

1. 인생의 주체와 목적은 '나'

회사를 위해서 일을 했던 'X세대'와 달리, 밀레니얼 세대는 '본인의 가치'를 발전시키는 데에 집중하고 고뇌하고 있다.

또한 본인이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 지, 어떤 거에 흥미를 느끼는 지를 알아내기 위해 작은 도전부터 큰 도전까지 끊임없이 시도하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작고 빠른 시도들을 통해 끊임없이 본인을 발전시키고 있다.

행복을 결정하는 기준 또한, 본인의 가치관에 맞춰 설정된다. 

 

 

 기성세대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삶]       

🌍 👇🏻 🌎

밀레니얼 세대
[나 자신이 만족하는 삶]

 

아직 사회에 기성세대가 많이 남아있기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는 않지만, 서서히 퍼스널 브랜딩을 본인의 속도에 맞게 준비해나가고 있는 밀레니얼들의 사회로 곧 전환 될 것이다. 따라서, 사회의 발전 속도에 맞춰 걸어나가기 위해선 본인의 강점을 주체적으로 찾아내고 발전시켜 '퍼스널 브랜딩'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

 

 

2. 정보 과부화 시대, 인터넷 정보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믿는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성공하는 이유이다. 나와의 거리감이 느껴지는 연예인과는 다르게, 유튜브나 각종 SNS를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본인의 일상을 진솔하게 공유하는 인플루언서(유튜버)의 말과 정보는 그의 수만명의 구독자들에게 일상 생활 다방면으로 엄청난 영향을 준다.

특히, 소비 패턴을 보면, 페이스북에서 아무리 유료 광고를 이용하더라도, 인플루언서가 본인의 브이로그(일상 생활을 보여주는 블로그 형태의 비디오 / VIDEO + BLOG)에서 한번 사용하는 제품이 훨씬 더 파급력있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내가 평소에 즐겨보며, 일상을 함께 공유한 친근한 옆집 언니같은 인플루언서의 말이 나와 연관성이 단 1도 없는 SNS광고 문구보다 훨씬 더 신뢰감을 주기 때문이다.

 

다량의 정보가 매일 매일 쏟아져 나오는 무분별한 정보 과부화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인플루언서의 제품 소개는 나의 소비를 가치있게 만들어 주는 나침판 역활을 해준다고 느끼고 있다. 또한, 대부분 일상 브이로그에 자연스럽게 녹아서 구독자들에게 비춰지기 때문에, 오히려 인플루언서가 사용하는 제품이나 간 곳이 어디인지 문의하는 댓글이나 DM(인스타그램 메세지)를 많이 받는다.

 

이러한 인플루언서들도 연예인 기획사처럼 MCN (Multi channel Network) 라는 회사의 형태도 새로 생겼다. 인플루언서가 영상을 만들고 채널 홍보에 대한 지원과 소스 제공을 함으로써, 채널 수익의 배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엔터테이먼트 회사이다. 

 

3. 똑똑한 소비를 하는 스마트한 소비자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드는 기업 제품, 사회적 책임(CSR)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내는 회사의 제품을 소비하여 소비의 가치를 의미있게 만드는 소비자들이 밀레니얼이다.

 

사회적 기업의 예시)

*goodwill : 미국 보스턴에서 처음 시작된 굿윌이라는 사회적 기업은 90년대 미국의 재활용 품을 일으킨 중고품 상점으로 유명하다. 또한 위험한 상황에 처한 개인들을 위한 고용 기회, 직업 훈련등 취업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들을 실행했다. 굿윌은  2007년에 오프라인 거래에서 전자 상거래로 성공적으로 전환하였다. 현재 한국에도 굿윌 재단이 설립되어 있으며, 아래의 블로그에 자세한 정보가 담겨있으니 참고 바란다.

 

goodwill in South Korea : https://blog.naver.com/daedeokgu/221790141238

 

4. 가성비보다는 낯설렘이 주는 가치를 소비한다.

'낯설렘' : [낯선 경험이 주는 설레임]이라는 뜻으로, 내가 가보지 못했던 해외, 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이벤트나 서비스등 새로운 것에 대한 금액이 높게 측정되있더라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소비를 하는 패턴이다. 

어렸을 때부터 디지털 문화를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이 세대는 어렸을 때 보면 자라왔던 영상들로 이미 충분한 간접 경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그들의 흥미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이라고 볼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의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는 원인도 이 특징이 적용된 컨텐츠라고 볼 수 있다.


항상 새로운 것을 향해 끊임없이 시도해보고 도전하며, 본인의 가치를 높이고, 인생을 재밌게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에 내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너무 흥미롭고 감사하며, 이미 이런 삶의 방식을 즐기고 있는 나는 완전한 밀레니얼이었다는 것을 느꼈다.

 

남과 나의 삶을 비교하기 보다, 본인에게 더 집중하고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을 본인의 스타일대로 즐기는 것이 어떻게 보면, 잘 살고 있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그대신, 본인의 삶에 만족하기 위한 시도와 시작을 두려워하거나 포기하지 말자.

그러기엔, 세상은 너무 다양하고 재밌는 것들로 가득 차있으며,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사람이니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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