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9월 날씨 정보☀️ㅣ대만 여름이 갔다 뒤돌아 다시왔다. 후덥지근한 날씨 연속🔥

📷이번 주에 퇴근하고 카페가서 찍은 인증샷📷 

오늘은 9월5일 햇빛이 쨍쨍하고 기온은 31도이며, 굉장히 후덥지근하다.

밖에 잠깐만 서있어도 땀이 뾱뾱나서 옷이 피부와 한몸이 되버린다.

 

이번 여름에는 6월에 굉장히 더웠고 그 이후로는 비가 정말 자주 와서 많이 덥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

(점심에는 항상 회사 사무실 안에 있으니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음:))

점심에는 해가 있어 덥더라도, 저녁에는 해가 떨어져 선선하게 변하는 대만의 축축한 여름을 아는 나로써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타이중 날씨였다.

(일반적으로 타이베이가 타이중보다 훨씬 후덥지근함) 

 

그러다 8월 마지막 주 부터 저녁에도 날씨가 후덥지근해지기 시작했다. 

여름에 긴팔입는 걸 좋아해서 이번 여름에 반팔을 잘 안 입었었는데,

이번 주에 출근 할 때, 3번 입었다. 굉장히 더웠기 때문이다.

아마 이맘때쯤 태풍이 와서 그렇다는데,

항상 태풍이 오기전에는 후덥지근해진다고 한다.

비라도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

 

한국은 9월 가을이 되자마자 저녁에 많이 선선해졌다고 하는데, 

선선한 밤공기 대만에서도 빨리 느낄 수 있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