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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living my beautiful life;
대만유학생의 대만에서의 평범한 하루 ㅣ 해외 일상 공유 본문
오늘은 수요일 점심 시간, 아는 언니를 만나러 타이베이 난징푸싱역(南京復興站)에 왔다. 오랜만에 만나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근황토크도 할 예정이다.
회전초밥집을 갔지만, 맛있게 먹고 나온 후 생각이 나버렸다. "아맞다..사진.."
수다를 떨기 위해 근처 잠바쥬스를 마시러 왔다. 이거 한국에서도 자주 안 마셔본 브랜드인데, 언니가 해장할 때 많이 마
신다고 한 그 스무디..ㅎㅎ 해장엔 잠바쥬스!! (나는 해장은 햄버거파_!)
나는 언니를 따라 피치 스무디를 마셨다. 새콤달콤처럼 새콤하게 맛이 좋았다. 맛좋다 :-p
크기는 2가지였고, 작은 사이즈는 NT135(5,400원정도)이다.
언니의 회사 점심시간은 끝나서 회사로 돌아가고, 나는 책방으로 향했다. 책방에 가서 이곳저곳 둘러 보는 게 너무 좋다.
책 제목만 봐도 재밌는 서점 구경 :-)
내가 간곳은 타이베이 종샤오둔화역(忠孝敦化站)에 유명한 대만 서점브랜드 성품서점(成品書店)이고[*지하철역 6번출구
로 나와서 앞으로 쭈욱 직진하면, 5분이내로 도착함*], 이 곳은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다. 24시간 운영방식이 곧 다른 지
역의 성품서점으로 옮긴다고 하는데, 옮긴다면, 그때 다시 티스토리에 알림글을 써보도록 하겠다.
종샤오둔화역 성품서점은 규모도 나름 크고, 24시간이고, 무엇보다 지하에 식당이랑 카페, 소품가게들도 잘 준비되어 있
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식당가는 10시전에 문을 닫는 듯 싶다.
_
책 다 보고, 집에 그냥 돌아가려 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편의점에 들렸다.
매콤한 당면 + 도시락 + 요구르트 = NT123(5,000원정도)
대만 도시락은 다양해서 너무 좋다. 한국 도시락도 맛있지_ 안 먹은 지 너무 오래되서 먹고 싶다 ㅠ.ㅠ
오늘 하루는 이렇게 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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