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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대만 직장인 28주일차👩‍💼👜 대만 회사원 업무일기🌷 본문

[대만 해외유학&해외취업]

[해외취업] 대만 직장인 28주일차👩‍💼👜 대만 회사원 업무일기🌷

쯔시 2021. 4. 4. 21:23

🤪대만에서의 첫직장 근무 마지막 주🤪

🔸2021.03.08 ~ 2021.03.12

 

📍월요일

 

대만에서는 홍루이젠이 간식이쥐

 

📍화요일

 

오늘 점심으로 모스를 먹었는데, 고구마 튀김이라서 맛있었는데, 맛없게 나왔네 :0

 

📍수요일

 

다들 갑자기 피자 먹고 싶다고 해서 피자헛 시켰는데, 맛과 비주얼 모두 실망...😢

 

📍목요일

 

건강도시락 정말 자주 먹었었는데, 당분간은 못 먹겠군 🥺
고객사 방문 미팅 끝난 후에, 대만 동료와 함께 ㅎ_ㅎ좋은 추억이다 ㅎㅎㅎ

 

📍금요일

 

대망의 송별회날🙆🏻‍♀️
점심은 도미노피자로 내가 쐈당 빵야🍕
한국에 계신 해외사업본부 선배님들과도 작별인사🙈쎄굳빠
송별회 뚜둥...마지막 만찬
요기는 맥주와 사케가 무제한이래요...ㅎㅎ호호 dojo라는 일식집_맛도 가성비도 분위기도 짱짱🍣
8시가 되니 북공연을 선보였다
끊임없이 나오는 사케 캬
송별회 선물도 준비해주셨다..제목도 너무 맘에드는 책(첫페이지에 편지도 고스란히)과 향수🙇🏻‍♀️♥️🎁
한사람당 한잔씩 건배를 하고 다니...결국 또 졸았다...😫

 

 

+ 추가내용

 

주말에 사무실에서 개인짐을 루팡🧚🏻‍♀️

금요일에 사무실 책상을 다 비우고

나오면 기분이 이상할 것 같아서 주말에 혼자 조용히 개인 짐을 빼왔다.

사무실 앞에서 마지막 기념사진📷(조명없어서 너무 어둡네요...아쉽😢)

월요일에 인수인계를 끝으로 정말 마지막...🥺

 

 

++

- 첫번째 해외 취업을 마무리하면서 느낀점 - 

첫번째가 끝났다고 해서 한국에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바로 다음 직장은 정해져있고, 이번엔 타이중으로 간다. 

다른 산업군에 조금은 다른 직종이다. 

해외취업을 경험하고 나니, 

스스로에 대한 이해의 깊이가 좀 더 깊어진 것을 느낀다. 

나는 아직도 나 자신을 알아가는 중이다. 

더불어 몇가지 삶에 대한 지혜아닌 지혜를 터득했다.

먼저,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는 적당한 선에서 나를 위주로 생각할 줄 알아야 하고,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 것들에 사전에 미리 큰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대단하고, 잠재력이 있다는 것, 행동의 긍정적인 결과는 스스로를 믿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며,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타이중에서의 새로운 삶과 새로운 직장, 새로운 미래에 대해 걱정도 있지만, 설렘과 기대가 80% 이다. 

대만에서의 나름 제2의 인생을, 더욱 성숙해지고 단단해진 내가 열심히 즐겨보겠다 :)


지금까지 "대만해외취업, 타이베이 한국인의 직장생활"을 즐겨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타이중 한국인의 직장생활 시즌2"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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