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다녀온 남동생이 대만에 대학교 다니러 넘어옴...!🤭 뚜둥
안녕하세요, 쯔시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소식을 전하러 왔는데요.
제 남동생도 저의 뒤를 따라 대만으로 넘어와 대학교를 다니기로 결정했어요!
마침 원하던 학과가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대학교에 커리큘럼이 잘 짜여있어 본의 아니게 저를 따라 타이중으로 왔답니다.😁
가족이 같은 대만에 있다는 게 기분이 정말 신기한데요, 한편으론 든든하고 서로 의지가 될 것 같네요 :)
동생도 처음으로 대만에 왔는데, 앞전 3주는 호텔 격리를 해서, 굉장히 답답했을 텐데,
동생말로는 학교 온라인수업 & 숙제가 너무 많아서, 정신없이 보냈다고 하네요. 👀
공부하러 왔으니, 열심히 공부하는 게 제일 먼저겠죠 ㅎㅎ
제가 처음에 대만 왔을 때, 길거리만 돌아다녀도 신경 쓸 것 궁금한 거 너무 많아서 하루하루 정말 빨리 갔었는데,,,
또 좋은 룸메이트들, 학교 친구들 만나서 처음 낯선 곳에서의 적응을 순탄하게 했었다고 생각해요.
동생한테는 룸메이트 좋은 친구들도 생기겠지만, 뭐니뭐니해도 든든하게 제가 있으니 ㅎ_ㅎ
제가 지금까지 대만에서 배우고 겪었던 생활 정보나 중국어 관련해서 많이 알려주고 있어요 :)
옆에서 알려줘도 유학이라는 게 본인 스스로에게 다시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매우 큰 도전이기 때문에,
잘 해내야겠다는 부담도 있을 거고,
끊임없이 힘든 순간들을 겪겠지만, 그 또한 지나고 나서 다 본인 것으로 흡수하여
본인에 대해 좀 더 여유있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응원 열심히 하려구요 🌠
🌳 한남매 화이팅!! 🌿
이건 최근 동생 생일 때, 퇴근하고 꼬기 사주고 케익도 사준날_🎂